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칸촌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= 후일담 === * 대마밭은 타와라다 형사의 말마따나 [[소돔과 고모라]]를 방불케 하는 불바다가 된 후 깨끗이 타버렸다. * 김전일은 사경을 헤매는 동안 꿈을 꾸는데, '깊은 산 속에 사는 젊은 부부'가 낳은 '류이치'가 '와카바'와 그냥 같은 동네에 사는 평범한 남녀로 만나서 행복하게 산다는 따뜻하지만 슬픈 꿈을 꾼다. * 살해한 인물들에게서 절단한 사체의 일부분들은 쓰레기장 같은 곳에서 발견됐지만, '''와카바의 머리'''만은 양지바른 곳에 간소하게나마 매장된 것이 확인됐다. * 렌조 히사히코는 김전일과 같이 병원에 후송되었으나, 김전일과 달리 급소에 총을 맞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김전일이 깨어나기 전날에 병원에서 사망하고 말았다. 그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서 집에만 있게 되었음에도 사진으로만 본 정혼녀 와카바를 사랑하게 됐고, 그러던 차에 류이치가 교회 십자가의 나사를 푸는 걸 목격하고서 그를 의심스럽게 봤다는 것이 본인의 일기에 나온다. 즉 마지막에 대마밭에서 튀어나와 류이치를 기습했던 것은 김전일의 추리를 듣다가 류이치를 범인이라 확신하고, 류이치가 난동을 부린 틈을 타 몰래 빠져나와서 그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. * 마지막으로 김전일은 미유키와 함께 기차를 타고 롯카쿠촌을 떠날 때 타와라다 형사로부터 들은 '의외의 사실'을 떠올리는데, 바로 "일반적으로 사람은 살해당하는 순간에 저항을 하기 마련인데, '''와카바에겐 그런 흔적이 없었다'''"는 점이었다.[* 이 때 와카바가 살해당할 당시의 장면이 나오는데, '''처음에 목을 졸리자 뒤를 돌아본 와카바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채고 팔을 떨군 채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인다.''' 이 때 서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. 즉 류이치가 카자마츠리의 총에 맞기 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던 "이런 변변찮은 놈을 끝까지 사랑한 바보같은 여자"라는 말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던 것이다.] 그렇게 김전일은 와카바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류이치 또한 와카바를 사랑했음을 깨닫고, 두 사람이 롯카쿠촌에 오기 전에 찍힌 사진에서 맞잡고 있는 손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